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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문은 스가랴서 13장 1절부터 9절까지로, 미래의 심판과 회복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핵심은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거짓과 불순종이 제거되고, 남은 자들이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구절별로 해설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남은자에게 주어지는 상급은 다음과 같다.

1절: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다윗의 족속 그리고 예루살렘 주민이여 기뻐하라

이는 미래의 회복을 예언하는 구절입니다.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은 메시아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질 속죄와 정결케 함을 상징합니다.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키며, 그들에게 구원과 회복이 임할 것을 보여줍니다.

메시아의 사역은 바로 속죄와 정결함입니다


2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이방 신들과 우상숭배, 그리고 거짓 선지자와 악의 세력들이 완전히 제거될 것을 선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거룩함을 강조하며, 거짓된 모든 것들이 사라질 것을 예고합니다.

3-6절: 사람들의 반응과 선지자들의 변화

이 구절들은 심판의 날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보여줍니다.  거짓 예언을 하는 자들은 자신의 부모에게까지 칼로 죽임을 당하고,  남은 선지자들은 더 이상 거짓된 예언을 하지 않고 자신들의 행위를 부끄러워하며, 자신의 신분을 숨기려 합니다.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는  하나님의 심판과 고난을 통해 얻은 상처로 해석될 수 있으며,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해 진실을 깨닫게 됨을 의미합니다.



7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이는 메시아(목자)에 대한 심판을 암시하는 구절로,  메시아가 고난을 당할 것을 예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작은 자들', 즉 남은 백성들을 보호하실 것을 약속합니다.  이는 메시아의 고난을 통해 오히려 더 큰 구원이 이루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8-9절: 남은 자들의 연단과 회복

전체 인구의 삼분의 일만이 남고, 나머지는 멸망하지만,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불 가운데서 연단을 받아 순결해집니다. 이 연단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온전한 관계가 회복될 것을 보여줍니다.

요약하자면, 이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과 그 후에 이어지는 회복을 묘사합니다.  거짓과 불순종은 제거되고, 남은 자들은 고난을 통해 연단을 받고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회복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그의 백성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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