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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안에서의 예배
의례안에서의 예배 그리고 그 실행이라는 측면에서 우리가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은 전쟁 문화이다. 전쟁의 배경이 없이 살아온 세대에게 있어서 이를 이해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그래서 그 속으로 들어가 일년씩 연구차 의례를 배우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의례란 규범적이며 예배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그 진가가 들어난다.
의례는
의례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구분할 줄 알며 이 동물이 서로 알아듣는 그들만의 언어로 소통한다면 이는 좀 더 나아간 이차적 의미의 의례로 가는 길을 제공해준다. 고양이와 강아지의 삶에 얽힌 기쁨과 슬픔이 인간의 삶과 비교되어 예빼의 형태로 올려진다면 이는 다른 차원의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의례가 규범적 메세지라면
의례가 규범적 메세지라면 자기 지시적 메세지는 다분히 개인적이다. 이 둘이 서로 이항대립 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 잘 드러난다. 선교사와 선교지 역시 이항대립적 관계이다. 목사와 성도 부모와 자녀 역시 같은 관계성이다. 이러한 단일적 의미보다 이러한 이항대립적 의미가 더 광범위한 지경을 아우른다고 할 수 있겠다.
자기 지시적 메세지가
자기 지시적 메세지가 더 잘 그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규범적 예배안에서 승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도식화된 지표로 이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한 의도 역시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규범적 메세지를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칙없는 진리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회적 합의로 정해놓은 규범적 원칙은 일요일마다 드리는 예배와 같이 지켜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