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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6장 1-11절은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 심판을 묘사합니다.  일곱 천사가 각각 하나의 대접을 땅에 쏟아 부음으로써, 악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집행되는 장면입니다.  각 대접의 심판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인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강조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절:  성전에서 큰 음성이 일곱 천사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2절: 첫째 대접: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납니다. 이는 짐승의 표를 받음으로써 하나님을 배척하고 우상을 숭배한 자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종기는 고통과 멸망을 상징합니다.

3-4절: 둘째와 셋째 대접:  둘째 대접은 바다에 쏟아져 모든 바다 생물이 죽고, 셋째 대접은 강과 물 근원에 쏟아져 물이 피로 변합니다.  이는 생명의 근원인 물이 오염되고 파괴되는 것을 의미하며, 생태계의 붕괴와 삶의 기반의 상실을 보여줍니다.

5-7절: 물을 차지한 천사의 기도와 제단의 응답:  물을 차지한 천사는 하나님의 심판이 의롭다고 선포하고, 제단 또한 하나님의 심판이 참되고 의롭다고 확인합니다.  성도와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자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는 것은 공의로운 보응입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의 심판의 정당성을 강조합니다.

8-9절: 넷째 대접: 해에 쏟아져 사람들을 불로 태웁니다.  이는 극심한 고통과 멸망을 가져오는 심판입니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이 재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비방하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완고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0-11절: 다섯째 대접: 짐승의 왕좌에 쏟아져 그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고통과 질병으로 하나님을 비방하며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권력과 통치자들까지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심판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인간의 완악함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요약하자면,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롭고 불가피하며, 인간의 죄악에 대한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각 대접의 심판은 점진적으로 강해지며, 인류의 반응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저항과 거부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경고와 회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의 상징적인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구절은 문자적인 해석보다는 상징적인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인간의 반응을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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